< 목록으로

TOEIC 만점 고교생들, 플래시카드 영단어장으로 모의 창업 도전

M
몰입
2024.08.21
추천 0
댓글 0

 일본 명고야 국제고등학교 2학년 학생 5명이 모의 기업 '플래시 영어'를 설립했다. 이들은 인정 NPO법인 금융지식보급협회가 주최하는 '리얼비즈 고교생 모의창업 그랑프리'의 1차 심사를 통과했다.

 

 '플래시 영어'는 플래시카드 방식의 영단어장 '플라탄!'을 제작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리얼비즈 프로그램에서는 30만 엔의 자금으로 자재 구입부터 제품 제작, 판매, 홍보, 회계 등 모든 과정을 고교생 5명이 직접 수행한다. 약 3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한 달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 학생들은 영어 학습 연령대가 낮아지는 요즘 추세에 맞춰, 고교생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영단어장을 만들고자 한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경험과 지식을 살려 난이도별로 다양한 라인업의 영단어장을 판매할 예정이다.

 

 창업에 참여하는 5명의 학생 중 4명은 TOEIC 900점 이상, 그 중 2명은 만점인 990점을 취득했으며, 3명이 영검 1급, 전원이 2급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 국적자, 귀국 자녀, 국제학교 및 일반 학교 졸업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높은 영어 실력이 강점이다.

 

 현재 이들은 나고야 국제고등학교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커리큘럼을 이수 중이며, 일본에 있으면서 영어로 수업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6월 1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상품 판매 기간을 거쳐 12월 22일에 성과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우  우승팀에게는 오리지널 비즈니스 연수 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댓글

창업뉴스

작성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