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73%, 노동절 세일 기간에 학용품 구매 계획
다가오는 학기 시작을 맞아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노동절 세일 기간 동안 최저가로 학용품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절은 매년 9월 첫째 주 월요일에 해당한다.
HubBox가 1,000명 이상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66%의 소비자들이 아마존의 7월 프라임 데이 세일을 기다려서야 학교 용품 구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73%의 소비자들은 9월 노동절 세일 기간 동안 더 많은 학용품 할인 혜택을 찾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 전체적으로 77%의 소비자들이 올해 학용품을 구매할 계획이며, 평균적으로 각 가구는 1,196.20달러를 지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73%의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일 계획이며, 같은 비율의 소비자들이 지난해 구매한 물품을 재사용해 비용을 절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65%의 소비자들은 올해 할인된 학용품만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더욱이, 조사에서는 63%의 소비자들이 학용품 구매를 마지막 순간에 결정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따라 빠른 배송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84%의 소비자들은 제때에 주문이 도착하는 것이 학교 용품 구매의 핵심 요소라고 응답했으며, 55%는 편리한 장소에서 온라인 주문을 수령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25%의 소비자들은 배송이 지연될 경우 반품할 것이라고 답했다.
HubBox의 CEO인 샘 자비스(Sam Jarvis)는 소비자들이 학용품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할인 행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7월부터 9월 노동절 세일까지 이어지는 연장된 학교 용품 구매 시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소매업체들은 고객의 요구와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유연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배송 옵션을 우선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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