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새 이사회 의장 물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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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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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Burberry)가 새로운 이사회 의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버버리는 최근 조나단 아케로이드(Jonathan Akeroyd) 전 CEO를 조슈아 슐만(Joshua Schulman)으로 교체한 직후, 헤드헌팅 회사와 협력하여 현 의장인 제리 머피(Gerry Murphy)를 대체할 두 명의 새로운 비상임 이사를 물색하고 있다. 머피는 2018년부터 버버리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으며, 동시에 대형 유통업체 테스코(Tesco)의 비상임 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패션 비즈니스 뉴스에 따르면, 버버리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2% 감소했으며, 전체 사업 부문에서 400명의 직원을 감축했다. 이번 인사 개편과 변화는 버버리가 시장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버버리는 현재 이 소식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버버리가 최근 겪고 있는 실적 부진을 타개하고 브랜드를 재정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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