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어-베어 워크숍, 할로윈 컬렉션 조기 출시

 빌드-어-베어 워크숍이 2024년 할로윈 컬렉션 출시 일정을 앞당겼다. 이는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제품 정보가 유출되면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있었기 때문이다.

 팬들은 빌드-어-베어의 할로윈 시즌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특히 인기 라이선스 브랜드의 신제품과 미니 빈(Mini Beans) 신제품, 그리고 펌킨 키티(Pumpkin Kitty)의 재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펌킨 키티'는 작년 재출시 때 빠르게 품절되어 약 2만 5천 명의 대기자 명단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올해는 클래식 버전과 미니 사이즈로 온라인 판매되며, 대형 버전은 가을에 출시 예정이다.

샤론 프라이스 존 CEO는 "할로윈은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수집가들이 한정판 아이템을 즐길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번 조기 출시 결정은 할로윈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전국 소매 연맹에 따르면 할로윈을 기념하는 미국인의 비율과 소비 지출이 늘고 있으며, 많은 소매업체들이 할로윈 마케팅을 일찍 시작하고 있다.

빌드-어-베어는 최근 몇 년간 계절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2024년 할로윈 관련 검색량은 작년 대비 400% 증가해 시즌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