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판매지수 어뷰징 적발 시 제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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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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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는 쇼핑검색에서 판매지수를 허위로 전송하는 '판매지수 어뷰징'에 대한 제재 기준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8월 1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제재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제재 기간이 기존 최대 30일에서 기본 90일로 확대된다. 이는 판매지수 어뷰징이 적발된 경우, 판매자가 상품 순위를 조작할 수 있는 기간이 더욱 길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둘째, 어뷰징이 두 번 이상 적발될 경우, 판매자는 영구 제재를 받게 된다. 기존에는 영구 제재가 없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반복적인 어뷰징 행위를 방지하고자 한다.

네이버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쇼핑검색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검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검색 알고리즘 및 어뷰즈 필터링 로직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최근 네이버는 쇼핑검색 랭킹과 관련하여 43명의 판매자를 적발하고 이 중 4명을 퇴출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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