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팔리는 시대' 중단 브랜드 속출...티피코시~이앤씨 등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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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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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에서 브랜드 중단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비상체제로 전환하며 실적 부진으로 브랜드 철수를 결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엘에프는 캐주얼 브랜드 '티피코시', 여성복 '스탠다이얼', 골프웨어 '랜덤골프클럽'을 정리했다. 티피코시는 Y2K 트렌드에 맞춰 부활했으나 1년 만에 중단되었고, 스탠다이얼은 경쟁력 부족으로 철수했다. 랜덤골프클럽도 골프웨어 시장의 불황으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은 '메종키츠네골프'를 론칭했으나 테스트 만료로 철수했다. 에스앤에이의 '톨비스트'와 이앤씨월드의 여성복 브랜드 '이앤씨'도 철수 절차를 밟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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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팔리는 시대' 중단 브랜드 속출...티피코시~이앤씨 등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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