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 가족기업 프린토모 고품질 인쇄로 대기업 브랜드 공략
뉴욕 = 라틴계 가족 기업 '프린토모 바이 노벨라'(PRINTOMO by Novela)가 고품질 인쇄 서비스로 대기업 브랜드와 신생 기업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린토모는 대기업 수준의 품질과 빠른 납기, 가족 기업 특유의 세심한 서비스를 결합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캐드 마토스 주니어 대표는 "우리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고 재정적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대기업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고 있지만, 소규모 가족 기업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소수계와 가족 소유 기업(BIPOC)을 위한 마케팅 자료, 간판, 판촉물 제작에 힘쓰고 있다.
캐드 대표는 "소수계 기업이 시장을 지배하는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마케팅 자료와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프린토모는 2022년 설립 이후 일반적인 온라인 인쇄 업체와 차별화를 꾀했다. 고객과의 관계 구축과 기대 이상의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 결과, 대형 패션 브랜드부터 소규모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했다.
캐드 대표는 25세의 나이에 노벨라 그룹을 창업한 30세의 라틴계 연쇄 창업가다. 그는 프린토모 외에도 제조업체 Y65를 운영하며 소비재, 이벤트 제작, 요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미국 최대 온라인 인쇄 업체들의 연간 매출이 10% 가까이 증가하고 고객 기반이 2천만 명을 넘어서는 등 고품질 인쇄물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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