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발명가 실물 크기 동물 모양 사격 표적 개발
사냥꾼 위한 '겟 리얼 타겟' 특허 출원... "실제 사냥 경험 제공"
미국 뉴욕주 유티카 출신의 폴 G.씨가 실제 동물 모양의 사격 연습용 표적 '겟 리얼 타겟(Get Real Target)'을 개발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정적인 표적을 대체해 더욱 실감나는 사격 경험을 제공한다.
겟 리얼 타겟은 6mm 두께의 1.2m x 2.4m 합판, 브래킷으로 지지되는 뒷판, 그리고 플라스틱 표적 삽입물로 구성된다. 표적의 앞뒤에는 나사와 접착제로 고정된 지지 블록이 있으며, 추가 안전을 위해 후크앤루프 패스너가 부착되어 있다. 지면 고정을 위한 폴과 폴 홀더도 포함되어 있다.
이 제품은 방수 처리되어 실외 사용이 가능하며, 설치 시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다. 실제 동물과 유사한 형태의 표적을 통해 사용자들은 사냥용 총기의 정밀도와 정확도를 연습할 수 있어, 모든 수준의 사격 애호가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물 크기의 동물 모양 사격 표적 시장은 사냥 및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 내 특화된 분야다. 이 시장은 실제와 유사한 연습 경험을 통해 기술 향상을 원하는 사냥꾼, 양궁 애호가, 사격 스포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3D 표적으로도 불리는 이 제품들은 실제 동물의 모습과 때로는 행동까지 모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표적들은 주로 고밀도 폼, 고무 또는 기타 내구성 있는 재료로 만들어져 총기, 활, 석궁의 반복 사격을 견딜 수 있다. 동물 모양은 사슴, 엘크, 곰, 칠면조부터 토끼나 코요테 같은 소형 동물까지 다양하다. 동물의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하거나 다양한 사냥 시나리오를 재현하는 등의 지속적인 혁신은 시장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폴 G.씨는 미국 특허청(USPTO)에 실용 특허를 출원했으며, 선도적인 발명 라이선싱 회사인 인벤션홈(InventionHome)과 협력하여 겟 리얼 타겟의 특허권 판매 또는 라이선스를 추진 중이다. 이상적인 라이선스 대상은 이 혁신적 제품을 더욱 발전시키고 유통하고자 하는 미국 기반의 제품 제조업체나 유통업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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