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스 크리스마스 100일 앞두고 2024년 홀리데이 컬렉션 공개

미국 최대 공예용품 소매업체 마이클스가 크리스마스를 100일 앞두고 2024년 홀리데이 시즌 데코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4가지 컬렉션은 9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에 입고될 예정이다.

마이클스는 소비자들의 조기 쇼핑 트렌드에 맞춰 예년보다 일찍 홀리데이 상품을 출시한다. 조사에 따르면 41%의 소비자가 10월 또는 그 이전에 연말 쇼핑을 시작할 계획이며, 5명 중 1명은 9월 이전에 홀리데이 장식을 구매한다고 한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Sprinkle Shop' 컬렉션은 9월 27일 출시된다. 이 컬렉션은 핑크, 연한 초록, 밝은 빨강 색상을 바탕으로 솜사탕 크리스마스 트리, 프로스팅을 입힌 진저브레드, 젤리 등 사탕 모티브의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머지 3개 컬렉션은 10월 18일에 출시된다:

- 'Holiday Pines': 숲속 분위기를 담은 컬렉션으로 짙은 녹색, 나무 톤, 검은색 악센트를 사용했다.
- 'Gala': '호두까기 인형' 발레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컬렉션으로 파스텔 핑크와 블루, 크림 화이트, 골드 악센트를 활용했다.
- 'Night Before Christmas': 전통적인 빨강과 초록 크리스마스 색상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컬렉션이다.

마이클스는 이번 시즌 인공 크리스마스 트리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선물 포장지와 리본 컬렉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연말 쇼핑 시즌 연장 영업 시간도 발표했다:

- 추수감사절: 휴무
- 블랙 프라이데이: 오전 7시 - 오후 10시
- 슈퍼 새터데이: 오전 7시 - 오후 10시
- 크리스마스 이브: 오전 7시 - 오후 6시
- 크리스마스: 휴무
- 새해 전날: 오전 9시 - 오후 6시
- 새해: 오전 9시 - 오후 7시

마이클스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스타일을 담아냈다"며 "파티 용품, 베이킹 도구, 선물 포장지 등 매장 전체에 트렌디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마이클스는 미국과 캐나다에 1,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북미 최대 공예용품 소매업체다. 1973년 설립된 이 회사는 텍사스주 어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Michaels.com과 Michaels.ca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