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중고 스마트폰 구매 플랫폼 '더 폰(the phone)' 출시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중고 스마트폰 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크림은 전문가의 검수를 거친 중고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더 폰(the phone)'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크림은 올해 초 '내 폰 시세'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중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애플코리아의 공식 파트너사인 라이크와이즈(Likewize)와 제휴하여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하고, 간편한 상태 입력만으로 즉시 매입가를 제공하는 등 중고 거래의 불안요소를 제거했다. 실제로 올 상반기에만 약 42만 명의 사용자가 스마트폰 시세 조회를 이용했다.

새로 출시된 '더 폰' 서비스는 전문가의 검수와 상품화 과정을 거친 고품질 중고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특히 '크림 케어(KREAM Care)' 서비스를 통해 구매 후 1년 이내에 기기 결함이 발생할 경우 무상 교환을 보장하여 구매자의 불안을 해소했다.

크림의 하대웅 COO는 "이번 '더 폰' 출시로 중고 스마트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용자 피해를 방지하고, 더욱 편리한 거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림은 향후 다양한 가격대와 등급의 중고 스마트폰을 취급하며, 태블릿PC와 노트북 등으로 거래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더 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매주 100대 한정 제품을 선보이고, 7월에는 최대 9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