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랜드,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 입점 확대

몰입

2024.07.03

추천 0

정관장이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브랜드 전문관 'K-베뉴'에 입점하면서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 플랫폼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유한양행, 동아오츠카 등 대기업부터 더쌀집, 팔도, 켈로그, 할리스, 앤커(Anker) 등 중견,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K-베뉴에 입점해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입점을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이는 6월 기준으로 등록된 파트너 수가 3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이 정책은 당초 6월까지였으나 9월까지 연장되어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K-베뉴는 국내 판매자가 직접 상품을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빠른 배송과 다양한 한국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를 이를 통해 한국 브랜드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얻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해외 플랫폼 진출에 대해 일부 가맹점주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급증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한국 브랜드들이 K-베뉴 입점을 고려하고 있다.

국내쇼핑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