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클로, 패스트 패션에 맞서기 위한 친환경 올시즌 메리노 티셔츠 크라우드펀딩 시작

  뉴질랜드  의류 브랜드 나클로가 킥스타터에서 'That One Tee'라는 티셔츠의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나클로의 공동 창립자인 크리스 로리건(Chris Lorigan)은 “나클로의 목표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며, 이는 'That One Tee'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 티셔츠는 옷 선택을 간소화하고 여러 의류의 필요성을 줄여주는 아이템이다. 사계절 내내 어떤 순간에도 잘 어울리며, 사람들이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윤리적으로 제조된 의류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한다. 뉴질랜드에서는 하루에 네 계절을 경험하기도 하며, 이제 우리는 'That One Tee'를 통해 사계절 해결책을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That One Tee’의 특징은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의상으로 자연 섬유의 부드러움과 통기성 덕분에 어떤 기후에서도 쾌적함을 제공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패션으로 생분해 가능한 소재와 윤리적인 제조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메르부 원단은  70%의 추적 가능한 슈퍼파인 뉴질랜드 메리노 울과 30%의 친환경 대나무로 이루어져 있으며, 뛰어난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목걸이 걸이 루프로 쉽게 걸 수 있고 빠르게 건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여행 시 유용하다.

 이 티셔츠는 '오션 블랙'이라는 단일 색상으로 제공되며, 남성과 여성을 위한 디자인이 각각 다르다. 남성을 위한 디자인은 클래식한 스타일의 크루넥이며, 여성을 위한 디자인은 편안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플래터링한 V넥이다.

 나클로의 창립자인 크리스와 사피르 로리건은 스마트 메리노(Smart Merino)의 창립자로, 자연 섬유와 윤리적인 장인 정신을 결합하여 고품질 의류를 생산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natclo를 설립했다. 그들은 50개국 이상을 여행하며 메리노 제품의 사용과 홍보에 힘쓰고 있다. 크리스는 기술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으며, 사피르는 최근 암을 극복한 후 FMCG 분야에서 카드버리와 같은 기업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그들은 세 명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로서, 다재다능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의류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들의 개인적인 여정과 전문적인 경험은 그들이 만드는 모든 제품에 스며들어 있으며, 나클로의 의류는 높은 품질과 실생활의 모험을 위한 세심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