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트론, 키즈 컬렉션 출시로 새로운 시계 시장 공략
뉴욕 - 스타일리시하고 저렴한 시계로 유명한 미국의 아이코닉 시계 브랜드 아미트론(Armitron)이 키즈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어린이 시계 시장에 진출했다.
5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이 가족 경영 시계 제조사는 23일(현지시간) 성인용 시계로 유명했던 기존 라인업을 확장해 어린 시계 애호가들을 위한 4가지 새로운 스타일의 키즈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어린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가족들을 즐겁게 하는 장난스럽고 모험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미트론 키즈 시계는 20달러와 25달러의 가격대로 아미트론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 컬렉션은 네 가지 다이내믹한 시계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스트랩 앤 고(Strap N' Go, 25달러): 선명한 패치와 읽기 쉬운 숫자가 특징인 이 시계는 검정과 파랑, 또는 밝은 분홍과 노랑 색상으로 제공된다.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한 편안한 벨크로 스트랩이 장착되어 있어 하루 종일 안정적인 착용이 가능하다.
페탈 팝(Petal Pop, 20달러): 꽃 모티브 디자인, 선명한 시계 바늘, 움직이는 상단 링이 특징이다. 장난스러운 보라색과 분홍색으로 제공되며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췄다.
플레이타임(Playtime, 20달러): 보라색 나비, 파란 고래, 분홍 아이스크림, 멋진 자동차와 트럭 등의 디자인으로 시간 보기를 재미있게 만들었다. 편안한 스트랩과 읽기 쉬운 숫자로 제작되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테마를 즐기면서 시간 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드림빅(DreamBig, 20달러): 아이들이 높이 날아오르도록 격려하는 이 시계는 다채로운 유니콘과 비행기 디자인이 특징이다. 환상적인 유니콘과 모험적인 비행기가 상상력과 꿈을 자극한다.
아미트론의 바바라 바이셀바움(Barbara Weichselbaum) CEO는 "새로운 키즈 컬렉션 출시로 우리는 어린 관객들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오래 지속될 추억을 만들고자 했다"며 "오늘날의 아이들이 부모들과 같은 마음 따뜻한 추억을 아미트론과 함께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미트론은 이번 여름 리브랜딩 행사에서 새 슬로건인 "모든 순간을 사랑하라(Love Every Second)"를 공개하고 키즈 컬렉션을 미리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패션과 패션 기술 모두에서 별을 향해 뻗어가는 시대에 아미트론은 혁신과 우리의 오랜 품질 및 창의성 전통을 결합하여 그들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1975년 설립된 아미트론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고스타일 시계를 통해 개성을 키우는 데 전념해 왔다.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뉴욕 양키스의 공식 타임피스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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