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G-SHOCK, 하치무라 루이와 네 번째 시그니처 모델 공개

- 농구 코트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하치무라 루이 선수의 시그니처 로고 적용
- 팔각형 베젤의 GBM-2100 모델 기반, 스마트폰 연동 및 터프 솔라 기능 탑재
- 하치무라 루이 선수의 강인함과 시계의 견고함을 결합한 디자인 강조

카시오가 NBA 스타 플레이어 하치무라 루이 선수와 협업한 네 번째 G-SHOCK 시그니처 모델, GBM-2100RH를 21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농구 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골드 컬러 다이얼은 농구 코트 바닥을 연상시키며, 투명 프린트로 나무 패턴을 표현했다. 또한, 농구 골대 아래 부분을 흰색으로 강조하여 실제 코트의 모습을 담아냈다. LCD 화면에는 슛 시계를 연상시키는 카운트다운 애니메이션을 적용하여 디테일을 더했다.

하치무라 루이 선수를 상징하는 요소들도 곳곳에 반영되었다. 8시 방향에는 그의 이름을 뜻하는 숫자 '8'을 일본어로 표기한 '八'을 새겼으며, 밴드 루프에는 하치무라 선수의 시그니처 로고인 '블랙 사무라이'를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블랙 사무라이' 로고는 '八'와 일본도를 결합하여 '하치무라'의 'H'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패키지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G-SHOCK의 강점을 그대로 담았다. GBM-2100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팔각형 메탈 베젤과 강력한 내충격성을 자랑하며, 스마트폰 연동 및 터프 솔라 충전 시스템을 탑재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하치무라 루이 선수는 "스포츠와 패션을 모두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이번 시그니처 모델 제작에 참여했다"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상과 '블랙 사무라이' 로고를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카시오는 2019년부터 하치무라 루이 선수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그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