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락커, 창립 50주년 맞아 9월 한 달간 특별 기념행사 개최
뉴욕, 글로벌 스니커 리테일 기업 풋락커(NYSE: FL)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특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푸마, 컨버스와 협업한 한정판 스니커 및 의류 컬렉션 출시가 포함된다.
풋락커는 지난 50년간 엄선된 브랜드 제품과 깊은 커뮤니티 연계를 바탕으로 스니커 문화를 선도해왔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스니커의 심장'으로서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쇼핑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 딜런 풋락커 CEO는 "이번 5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는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스니커의 심장'으로서의 위치를 축하하고 있다"며 "스니커 문화와의 깊은 연결고리와 직원들의 헌신이 우리의 성공을 이끌어왔으며, 이제 다가올 50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랭크 브래큰 풋락커 최고상업책임자(CCO)는 "50주년을 맞아 풋락커는 여전히 '스니커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정판 컬렉션 협업부터 우리의 성장 전략 지원까지, 변함없는 지원을 보내준 브랜드 파트너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풋락커는 9월 9일부터 옥외 광고, 유료 미디어, 독점 제품 출시, 오프라인 행사 등을 포함한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도 시작한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뉴욕 34번가 매장에서는 9월 한 달간 리본 커팅식, 스니커 커스터마이징, 라이브 공연, 한정판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 중심 이벤트가 열린다.
풋락커는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26개국에 약 2,5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동과 아시아에서는 라이선스 매장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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