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개가 같이 먹는 영양식품 출시

  일본 쉐어푸드(ShareFood)가 사람과 개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영양 기능식품 '쉐어푸드(ShareFood)'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군마현 오타시에 본사를 둔 쉐어푸드의 나가시마 카나코 대표는 2024년 8월 1일부터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이 제품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나가시마 대표는 "기존 반려동물 사료는 법률상 잡화로 취급되어 식품 첨가물 규제나 사용 제한 기준이 없다"며 "이에 사람도 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영양 기능식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쉐어푸드'는 법률상 식품으로 취급되며, 반려견을 위한 종합영양식이자 사람을 위한 영양 기능식품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초소형견부터 소형견에 특화되어 있으며, 모든 원료는 영양가가 높은 일본산 재료만을 사용했다.

또한 이 제품은 반려동물 사료 안전법 기준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성견용 종합영양식 기준인 'AAFCO2016'도 충족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쉐어푸드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2024년 8월 31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정상 판매 가격은 1팩당 1,100엔에  냉장 배송비 1,000엔 )이 추가되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회사는 크라우드펀딩 종료 후 새로운 제품 라인업 개발과 판매 사이트 구축 등을 진행하여 10월경 본격적인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