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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홍슈, 상하이서 '스트리트 라이프 페스티벌' 개최... 온·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경험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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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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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샤오홍슈(小红书)가 상하이에서 제2회 '샤오홍슈 스트리트 라이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연결하는 축제로, 23일 황푸강변에 페스티벌의 마스코트인 '거리의 오리'가 등장하며 공식 시작을 알렸다.

 

20미터 높이의 거대한 '거리의 오리' 설치물은 행복과 창의성을 상징한다. 이 마스코트는 중국어로 '거리를 산책하다'라는 의미의 표현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2023년 상하이에서 시작돼 전국적으로 유행한 '시티워크'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았다. 상하이의 상징적인 도시 스카이라인에 독특한 색채를 더한 이 설치물은 수많은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 명소가 되었다.

 

'상하이 여름' 7대 랜드마크 행사 중 하나인 이번 페스티벌은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강변을 내려다보는 중앙 마켓과 새롭게 꾸며진 5개의 특별 거리가 마련되었다. 상하이 전역에서 200개 이상의 테마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며, 선셋 콘서트와 '룩 업' 아트 전시회 같은 문화 행사부터 패션쇼, '브리지 마켓', '스트리트 푸드 앤 펀 투어' 등 다양한 여가·오락 활동이 포함된다. 이러한 다채로운 행사들은 상하이의 풍부하고 개방적인 도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오홍슈의 바이 반(Bai Ban) 마케팅 이사는 "500명 이상의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스트리트 라이프 페스티벌을 통해 소비를 더욱 촉진하고, 청년 문화의 활기를 높이며, 중국 젊은이들의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정신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를 통해 샤오홍슈 커뮤니티, 사용자, 도시, 그리고 사회에 더 많은 가치를 더하고, 상하이가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열린 첫 스트리트 라이프 페스티벌에는 20만 명 이상이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했다. 즐겁고 매력적인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기업과 브랜드에 상당한 방문객 증가 효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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